건강검진 결과지를 부부가 나란히 앉아 확인해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. "우리는 아직 그럴 나이 아니지" 싶으셨을 텐데요. 그런데 50·60대 부부에게 유독 많이 나타나는 암 종류가 성별에 따라 다르다고 해요.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아내와 남편이 각각 조심해야 할 암이 따로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. 오늘은 그 이유와 각자 어떤 신호를 챙겨봐야 하는지 쉽게 풀어볼게요. 🎗️ 50·60대에 암 환자가 왜 이렇게 늘었을까요? 2023년 새로 암을 진단받은 사람은 28만8613명으로, 1999년보다 2.8배 늘었어요. 평생 동안 암에 걸릴 확률은 남성 44.6%, 여성 38.2%로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에요. 고령화, 서구화된 식습관, 부족한 신체활동, 비만 등이 겹치면서 암 발생이 늘어난 것으로 보여요. 그런데..